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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l 05. 2023

사생활 논란 터진 황의조, 그의 자동차는 억대 수입차?

2013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를 통해 프로 데뷔를 알린 황의조(FC서울). 이후 스트라이커 면모를 자랑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 발탁은 물론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을 거쳐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이적한 그다. 


하지만 EPL 무대를 뛰지도 못하고 곧바로 황인범이 속한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로 보내졌는데,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한 황의조는 결국 단기 임대 형식으로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렇게 지난 24일 경기를 끝으로 유럽 복귀를 알린 그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그의 평소 모습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리그앙 시절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은 황의조가 선택한 억대 수입차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월드컵 예선전 위해 입국한
황의조에게 후원한 수입차

사진 출처 = '한성자동차'
사진 출처 = 'Top Gear'

2021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위해 잠시 한국에 입국한 황의조는 독일 수입차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딜러사 한성자동차에서 ‘더 뉴 S-클래스 400d 4MATIC’를 약 한 달간 후원받은 바 있다. S400d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출시한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 전체적으로 무게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무게감을 강조한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전자식 계기판과 버튼을 최소화한 터치스크린이 배치되는 등 반전 매력이 느껴지곤 한다. 3.0리터 직렬 6기통 OM656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자랑하며, 가격은 1억 6,060만 원으로 책정된다.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
북미에서 큰 인기 끌어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Wikimedia'

황의조는 수입차 외에도 국산차인 기아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를 후원받은 이력이 있다. 2019년 기아는 리그앙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가 현지 내 이동 편의을 위해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그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차량으로 알려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을 끌곤 했다. 


특히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는데, 2019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지난 4월까지 6만 5,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2.0T와 2.2 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의 경우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최적의 착좌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처음 탑재됐으며,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화한 동시에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최소 3,514만 원에서 최고 5,193만 원이다. 


SNS에 사생활 폭로한 여성
법적 대응 나선 황의조

사진 출처 = '뉴스 1'
사진 출처 = '뉴스 1'

한편 25일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한 여성이 사생활 폭로 글을 SNS에 공개해 일파만파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여성은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한 뒤 삭제하곤 했다. 그러나 이미 해당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확산해 2차 가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황의조 측은 “여자친구를 사칭해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여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및 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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