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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l 31. 2023

동물학대 논란 황정음, 요즘은 무려 이런 차를 탑니다

황정음 럭셔리카 / 사진 출처 = 'Instagram@jungeum84'

2001년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디딘 황정음.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녀는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배우라는 인식을 각인시켰다. 2016년에는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로코퀸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렸는데, 같은 해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황정음은 9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SNS에 휴식차 방문한 동물원 인증 사진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 속 사자는 등뼈가 보일 만큼 야윈 모습을 보였는데, 열악한 환경의 동물원을 방문한 것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SNS 속 그녀의 ‘럭셔리카’ 향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명품 쇼핑을 자랑한 황정음
5억 대 롤스로이스 인증

지난 6월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오랜만에 항상 고맙고 예쁜 왕비 마마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황정음의 모친과 백화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는데, 명품 브랜드 매장 앞에서 신난 듯 브이 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진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은 것은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럭셔리카’였다. 


두 모녀가 앉아 있는 시트 디자인과 실내 천장에 수 놓여 있는 슈팅 스타 헤드라이너 등을 보아 럭셔리카의 정체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라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출고 가격이 무려 5억 3,900만 원에 호가하는 초고가의 차량이다. 무엇보다 롤스로이스에서 출시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가장 사치스러운 SUV이지만
성능 통해 입증한 진가

2019년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롤스로이스 컬리넌. 초고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 해 62대, 다음 해 88대가 판매되는 등 롤스로이스 전체 차량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가장 역사 깊은 모델 ‘팬텀’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에는 6.75리터 V12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이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자동식 서스펜션이 적용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승차감을 선사한다. 


회장님 밴으로 각광받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사진 출처 = 'Instagram@jungeum84'
사진 출처 = 'Instagram@jungeum84'

한편 황정음은 롤스로이스 컬리넌 외에도 또 다른 럭셔리카 오너로 알려진다. 해당 차량은 스케줄 시 사용하고 있는데,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이다. 이 역시 출시 가격만 무려 약 9,000만 원에 달하는데, 다양한 옵션 등을 추가할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호가한다. 


벤츠 스프린터는 오랜 시간 차량을 이용하는 탑승자에게 극강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체 높이가 워낙 높아 서서 타는 ‘벤츠 S클래스’라고도 불리는데, 대용량 에어컨, 컵홀더, 공기청정기, 야마하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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