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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ug 30. 2023

K리그 '연봉킹' 김진수, 무려 이런 수입차 오너였네?


축구선수 김진수 / 사진 출처 = '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이자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는 김진수

그는 탄탄한 수비뿐 아니라 빠르고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하며 10년 넘게 대표팀 왼쪽 풀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임대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뛰었던 그의 연봉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한국프로추국연맹이 공개한 2022시즌 K리그1 11개 구단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국내 선수 중 김진수가 14억 7,000만 원으로 ‘연봉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자연스럽게 팬들의 이목은 그의 일상생활에 쏠렸는데, 그중 억대를 자랑하는 수입차를 타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증폭됐다. 


SNS 속 포착된 차량 내부
벤츠 SUV 대표 모델 

사진 출처 = 'Instagram@hellojjei'

김진수는 자신의 SNS에 훈련 및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그는 종종 운전석에 앉아 찍은 사진을 올리곤 하는데, 공개된 차량 내부에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은 한 곳에 쏠렸다. 


다름 아닌 ‘손잡이’였다. 여기에 빨간색 안전벨트, 한눈에 봐도 각진 차체 그리고 김진수의 아내 SNS에 올라온 사진 등을 통해 그가 소유한 차량의 정체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SUV ‘G클래스라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40년 긴 역사에도
거의 변하지 외형 디자인

일면 ‘G바겐’이라 불리는 G클래스는 벤츠 SUV 모델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모델이다. 군용차였던 G클래스는 1979년에 민수용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군용차 출신답게 각진 외관을 자랑하는 G클래스. 2번의 부분 변경을 거쳤음에도 기본적인 디자인 틀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G클래스의 강점을 꼽으라면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3개의 디퍼렌셜 락 등이다. 이를 통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부유함과 강인함 모두 담아
2억 원대 자랑해도 인기

이러한 G클래스는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있는 모델이다. 고급 브랜드 벤츠라는 이름을 통한 ‘부유함’을 전하는 동시에 ‘강인함’ 이미지를 담고 있는 영향이 크다. 실제 2022년형 기준 국내 가격은 약 1억 7,800만 원을 호가하지만, 없어서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G클래스의 성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2022년형의 경우 3.0리터 I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4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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