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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Mar 22. 2022

가성비 G 바겐이네, 브롱코 6x6 실물 압도적입니다

지난 2020년,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는 자사의 정통 오프로더, 6세대 브롱코를 공개한 바 있다. 6세대 브롱코는 오프로딩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의미가 큰 차량이다. 1996년에 단종된 5세대 브롱코 이후, 24년 만에 부활해 그 시절 포드의 정통 오프로딩을 느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통 오프로더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차량, 포드 브롱코. 이런 브롱코가 최근 더욱 강한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차량 외관에서부터 강력한 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번 시간엔 6세대 브롱코가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튜너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의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

주인공은 바로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다. 해당 차량은 포드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차량이 아닌, 튜닝 전문 업체인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에서 포드의 6세대 브롱코를 기반으로 튜닝을 진행한 차량이다. 해당 업체는 튜닝을 진행한 차량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6륜 브롱코엔 “다크호스”라는 엄청난 이름을 새로 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 외관을 살펴보자.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후륜에 차축이 하나 추가되어 6개의 바퀴로 차체를 이끌도록 재설계된 모습이다. 또한 고차원의 오프로딩 성능을 내기 위해 37인치 크기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장착된 모습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차량이 갖는 강력한 힘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외관이라 말할 수 있겠다.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의 기술로

40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 측은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에 대해 “기존 6세대 브롱코에 탑재된 2.7L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우리의 기술로 업그레이드했다"라고 말하며 “300마력대였던 기존 엔진의 출력을 400마력까지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 측은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의 출력 증강을 위해 차량 소프트웨어 튜닝하고, 확장 인젝터 및 커스텀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는 작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덧붙였다. 또한 오프로딩에 최적화된 범퍼를 새로 적용하고, 차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 맞춤형 하드 탑 등의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 포드 브롱코에 터진 생각치도 못한 문제

“아니 이게 불법이라고?” 포드 브롱코 생각지도 못한 문제 터졌다

미국 현지 내 폭발적인 반응

아직 판매 정보는 없어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의 실내는 기존 6세대 브롱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실내를 구성하는 가죽 소재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의 경우 차량 실내를 브라운&블랙 가죽 소재로 장식해 순정 브롱코에선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과거 군용 목적으로 차량을 소량 제작했고, 현재에도 주문 제작을 통해 소량만 생산하고 있는 튜닝 업체,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에서 선보인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는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인 판매 일정이나 차량 가격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아직까지 없다고 전해졌다.

6륜 오프로더 하면 역시 이 차

벤츠의 G63 AMG 6X6

6륜으로 재탄생한 브롱코,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 해당 차량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차량이 하나 있다. 바로 6륜 오프로더의 끝판왕이라 평가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63 AMG 6X6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호주 국방부의 주문으로 만들어진 6륜 G 클래스를 럭셔리 레저용으로 재탄생한 차량이다.


벤츠의 G63 AMG 6X6는 외관에서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G63 AMG보다 1,105mm 더 길어졌고 추가로 장착된 오버 휀더로 인해 226mm 넓어졌는데, 최종적으론 5,867mm의 길이, 2,209mm의 너비, 2,111mm의 높이의 크기 제원을 보여준다.


→ 클래스가 다르다는 벤츠의 옵션질

“현기차가 보고 배울까봐 겁난다” 클래스가 다른 벤츠의 역대급 옵션 장난 공개합니다

진짜 미친 성능 보여줬던

벤츠의 G63 AMG 6X6

벤츠의 G63 AMG 6X6이 6륜 오프로더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유는 바로 파워트레인에 있다. 해당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5.5L 바이터보 엔진과 7G 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36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육중한 차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 제로백을 6초대로 끊는다고 한다. 아쉬운 점 하나는 160km/h로 속도 제한이 걸려있다는 점이다.


해당 차량은 스페셜 버전답게 한정판으로만 판매가 되었는데, 당연하게도 미국과 러시아의 사업가들이나 유럽과 중동의 부호들이 주로 구매했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국내에도 해당 차량이 한 대 있다는 점이다. 차주는 해당 차량에 대해 리뷰를 남기기도 했는데, 차선을 꽉 채우는 엄청난 덩치로 인해 운전하기에 그리 좋은 차량은 아니라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보는 6륜 오프로더 차량,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 해당 차량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국내 네티즌들 일부는 “진짜 생김새 하나는 끝내준다”, “외관 미쳤네 압도적이다 압도적”, “가격 얼마 정도 하려나?”, “이거 완전 가성비 G 바겐이네 끝내준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저 덩치에 400마력은 아쉬운데”, “국내엔 저 차량이 들어올 이유가 없다”, “한국 와봤자… 기름값 때문에 제대로 운용도 못할 듯”, “애초에 우리나라 도로 사정과 맞지 않는 차라니깐”, “난 너무 별로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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