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준,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

by 폴라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과 관점에 따라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판단할 때 무의식적으로 타인과 비교한다. 남들이 가진 것과 자신의 것을 견주며 행복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교에서 얻는 행복은 순간적인 만족일 뿐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오히려 끝없는 경쟁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친구가 높은 연봉을 받는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가정해보자. 나 역시 비슷한 시기에 취업했지만,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고 회사의 규모도 작다. 이때 친구와 나를 비교하며 “나는 왜 저 친구처럼 좋은 직장에 가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선을 바꿔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내 삶의 방향에 맞춰 성장하고 있다. 비록 연봉이나 회사의 규모는 다를지라도, 내가 만족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이 곧 나에게 맞는 행복이다.


또 다른 예로, SNS에서 누군가가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멋진 차를 구입하는 모습을 본다고 해보자. 만약 “나는 왜 저런 삶을 살지 못할까?”라고 생각한다면, 끝없는 비교 속에서 허탈함과 부러움만 남을 뿐이다. 하지만 정작 나의 현실을 돌아보면,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나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는 시간 속에서도 충분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남들의 화려한 삶에 집중하는 대신,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며 살아간다면 비교에서 오는 불안보다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배경,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타인과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중요한 것은 남들과 경쟁하며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지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내 속도에 맞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행복은 다른 사람과의 차이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 남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만족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건강한 행복의 기준이 될 것이다. 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우리는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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