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추천
취향 따라 즐기는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버츄오 구매 9개월 차의 캡슐 추천"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아침에 한 잔, 점심에 한 잔씩, 커피 마시기가 거진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 마시는 커피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드는 커피도 참 좋아해요. 원두나, 레시피를 바꿔보며 스스로의 취향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지요. 그렇게 꾸준히 반자동 머신만 사용하던 제가 작년 11월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을 구매했습니다. 당시 할인 중이기도 했고, 정말 편해 보였거든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커피가 알아서 나온다니, 신세계였습니다. 구매 9개월에 접어든 지금,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덕분에 저 말고도 온 가족이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 데다가. 캡슐별로 특징, 장점이 있어서 은근히 골라마시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제품을 탐구하길 좋아하는지라, 9개월 간 모든 종류의 캡슐을 모두 마셔보았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발견한 매력적인 캡슐 4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각 제품의 매력이 정말 다르니, 이 중에서 취향에 맞는 캡슐을 꼭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1. 더블에스프레소 스쿠로
가격 : 8,690원 (10 캡슐)
용량 : 더블 에스프레소 (80mL)
특징 : 부동의 베스트셀러 캡슐, 진한 풍미
“라떼도 아메리카노도 OK”
부동의 베스트셀러 캡슐입니다. 코스타리카산, 과테말라산 블랜딩 원두를 강하게 볶아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더블 에스프레소(80mL) 용량으로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진한 풍미 덕분에 그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고요. 저는 아메리카노, 라떼에 모두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 또는 우유 150mL를 더해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를 만들 수 있어요. 아침에는 주로 오트밀크로 아이스 라떼를 만드는데, 스쿠로 캡슐과 오트밀크의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간단하게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어서 애용하는 캡슐입니다. 매번 빼먹지 않고 구매해요. 역시 베스트셀러인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호불호 갈리지 않는 맛에, 활용도도 높은 캡슐이니 다들 꼭 구매해 보세요!
2. 아이스 레제로
가격 : 8,690원 (10 캡슐)
용량 : 더블 에스프레소 (80mL)
특징 : 아이스커피 전용 캡슐, 가벼운 산미
“청량한 산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죽아들을 위한 아이스커피 전용 캡슐입니다. 라이트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산 원두와 미디엄 로스팅한 인도네시아산 원두가 블랜딩 되어 청량한 산미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음 가득 담은 컵에 물 120mL를 담아 아이스 레제로를 추출하면 여름을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성입니다. 마시자마자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고, 이어서 향긋한 커피 향이 감돕니다. 가벼운 산미와 향긋함이 아이스커피의 청량감을 배가시켜요. 미디엄 로스팅이라 많이 쓰지 않아서 부담 없이 꿀떡꿀떡 들이키기에도 좋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청량한 산미, 부담 없는 쓴맛, 왜 아이스 전용 캡슐인지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올여름 저의 최애 캡슐이었어요.
3. 포르타도 디카페나토
용량 : 150ml
가격 : 8,690원 (10 캡슐)
특징 : 강렬한 쓴맛의 디카페인 캡슐
“강렬한 쓴맛, 하지만 디카페인”
여러분 늦은 저녁에 커피 한잔하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바로 그럴 때 마시기 좋은 디카페인 캡슐입니다. 현재 네스프레소에서는 4종류의 디카페인 캡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티시오(40ml), 포르타도(150ml), 멜로지오(230ml), 하프카페나토(230ml)로, 용량, 커피 취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캡슐을 선택할 수 있어요.
그중 포르타도 디카페나토는 강렬한 쓴맛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맛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산미 제로에 강렬한 쓴맛. 우리가 아는 개운한 아. 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느낌의 강한 탄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포르타도는 오리지널, 디카페나토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같은 맛에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스위트 바닐라 향 커피
용량 : 230ml
가격 : 9,990원 (10 캡슐)
특징 : 바닐라향 첨가
라이트 로스팅한 남미, 아프리카산 블랜딩 원두에 바닐라향이 첨가된 캡슐입니다. 고소한 커피에 바닐라 향이 살짝 더해져 부드러운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닐라 향 덕분에 별도로 설탕이 첨가되어 있지 않음에도, 단맛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 디저트를 먹는 것만 같은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저는 얼죽아지만, 이 제품만은 따뜻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따뜻하게 마셨을 때, 고소한 커피 향과 바닐라의 달달한 향이 훨씬 더 잘 느껴지거든요.
먹고사는 것이
최대 관심사인
그녀의 쇼핑 리스트
저의 최대 관심사는 먹고사는 것입니다.
맛있는, 또는 재밌는 제품들을 찾아 나서고, 경험하는 것이 곧 취미생활입니다. 그런 저의 주간 쇼핑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먹고사는 재미 - 매주(월) 업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