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 181227. 눈사람 - 신용목

by Anthony

[1227]눈사람 by 신용목


미래? 정말로 그런 게 있다면 살고 싶지 않을 꺼야.

왜? 늙기만 할 거니까, 죽을 테니까.


구원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했던 마음을 가져가는 것으로 찾아온다.


어둠이 너무 커,

어둠을 끄려고


함박눈만큼 무수한 스위치가 필요했겠지.


함께라는 말 속에 늘 혼자 있는 사람과 혼자라는 말을 듣고 늘 함께 있는 사람들 중에서

너를 일으켰을 때,


네 눈에 박혀 있던 돌멩이처럼


너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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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했던 것을 가져가는 것으로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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