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200724. 감기 몸살에게 - 정연복

by Anthony

[200724] 감기 몸살에게 by 정연복


며칠 새 몸
여기저기 찌뿌드드하더니

아마 네가
찾아오려고 그랬나보다.

온힘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병이 날 정도로
몸과 맘을 혹사시키면 안 된다는

간단하고도 소중한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너.

퍽 오랜만에
반갑게 나를 찾아왔으니

한 며칠 내 곁에서
편히 머물다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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