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210513. 용서 - 김창완
by
Anthony
May 13. 2021
용서 - 김창완
엄마
나 학교 가다
길고양이도 용서하고
신호등도 용서하고
큰 트럭도 용서했다
자전거 타고 가는 누나도 용서하고
날아가는 새도 용서했는데
그때 구름도 용서했어요
"너, 용서가 뭔지 아니?"
용서가 한번 봐주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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