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9. 210529. 손 놓고 - 김동찬

by Anthony

손놓고- 김동찬

가끔은 모든 걸 놓고
뒤뜰에 앉아 있으면

잠자리 한 마리 마른풀 위에 머무는 동안에도

바람이 지구를 밀고
저녁으로 가는 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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