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9. 210618. 어떤 인연 - 허영미

by Anthony

어떤 인연(因緣) / 허영미


속(俗)되지 않게

절제된 빛깔로

우리는 수묵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대가

매(梅)를 그리고

내가

난(蘭)을,

그대가

국(菊)을 그리면

나는

죽(竹)을 그려 넣어 그렇게

우리의 인연(因緣)을 완성해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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