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는 끝났다. 기대주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박강현 배우를 처음 본 것은 2016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에서였다. 초연 이후 일 년 만에 올라온 재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처음 보는 한 신인 뮤지컬 배우의 연기와 노래였다.
안정적인 발성과 깔끔한 고음, 그리고 그에 걸맞은 섬세한 연기까지 그야말로 눈, 귀호강을 제대로 하고 나왔다. 그러나 그가 곧 각종 뮤지컬어워드의 신인상을 휩쓸고 무려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드에서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뮤지컬 배우가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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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작가가 객원에디터로 참여한 '멜론티켓 문화사람lab'의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