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는 도장이 찍히는 순간 끝나는 게 아니다
회사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결재받았으면 끝난 거죠.”
하지만 팀장이 되고 나서 깨달았다.
결재는 도장이 찍히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된다.
도장은 문서에 찍히지만,
그 책임은 사람에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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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
중요한 투자 안 결재가 마침내 승인되었다.
임원은 말했다.
“좋습니다. 진행하세요.”
결재선 위에선 딱 두 문장이면 끝난다.
하지만 결재선 아래에서는
그 두 문장을 실행하기 위한 수십 개의 일정,
수백 개의 조율,
수천 개의 변수와 마주해야 한다.
결재는 승인받는 일보다
‘승인을 실행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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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한 명이 말했다.
“팀장님, 결재 떨어졌으니까 이제 좀 숨 돌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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