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엔딩 — 결재선 아래에 남아 있는 사람들
밤이 깊어지면 회사는 조용해진다.
프린터 소리도 멈추고,
회의실 유리문도 빛을 잃고,
복도에 흐르던 긴장도 잠시 내려앉는다.
하지만 팀장은 그 시간에야 비로소
오늘 하루의 무게를 정리한다.
누가 웃었는지,
누가 울고 싶었는지,
누가 버텼는지,
누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는지.
결재선 아래에서 버틴 사람들의 하루가
그때 선명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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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된다는 것은
리더십 교육이나 보고 기술을 익히는 일이 아니다.
사람의 하루를 읽는 사람이 되는 일이다.
보고서에는 없는 표정,
문장 사이에 숨어 있는 진심,
말끝의 미세한 흔들림,
퇴근길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한숨.
조직은 숫자로 굴러가지만,
팀은 감정으로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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