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보고’와 ‘흐름을 바꾸는 보고’

<결재선> 시즌 2 - 결재선 위의 사람들 EP 17

by 초연

팀장 시절 대부분의 보고는

상황을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결재선 위로 올라가 보니

진짜 보고는 ‘상황 설명’이 아니라

**흐름을 바꾸는 기술**이었다.


보고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방향 전환의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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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하는 보고는 회의를 움직이지만

### 흐름을 바꾸는 보고는 조직을 움직인다


설명하는 보고는 이렇게 말한다.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흐름을 바꾸는 보고는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이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설명은 정보를 쌓지만,

흐름은 결론을 움직인다.


결재선 위에서 힘을 갖는 보고는

항상 ‘흐름’을 만들고 있었다.


---


### 흐름은 말의 강도가 아니라

### ‘결론의 위치’로 결정된다


한 임원이 회의 초반 이렇게 말했다.


“이 안건은 가능하면 이번 분기에 가야 합니다.”


그 말은 길지 않았지만

그 순간 회의는 이미 절반 이상 결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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