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선을 넘는 사람들
그 사람은 늘 웃고 있었다.
목소리는 부드러웠고, 말끝에는 농담이 붙었다.
그래서 처음엔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요즘 얼굴이 좀 피곤해 보이네?
일이 많긴 한가 봐요. 하하.”
웃음이 섞인 말은
항상 가볍게 흘러간다.
듣는 사람이 불편해져도
“농담인데 왜 그래”라는 말 한마디면 끝난다.
이런 사람들은
선을 넘는다.
그리고 넘었다는 사실을 웃음으로 지운다.
회의 중에도 비슷했다.
“이건 우리 ○○님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
“아, 또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니죠?”
사람들은 웃었고,
회의는 계속됐다.
하지만 그 말은
딱 필요한 만큼만 남았다.
상처를 낼 만큼만.
웃으면서 선을 넘는 사람의 특징은 명확하다.
직접적인 비난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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