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가 가진 힘이라는 것이
분명 존재하는 것만 같아요.
물론 정재 되거나 정교한 논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혼란 속에서도 번뜩하는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유추해 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혼란이 지속된다면
마치 강의 수원지를 찾아 산꼭대기를 찾아 올라가는 것처럼
생각의 본류를 유추해보며 하나씩 하나씩 기록하며 추적해본다면
마음이 원하는 욕망의 근원과
자잘 거리는 혼란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psychologic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