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상대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혹여나 걱정되는 모습, 그 모습 또한 부담으로 작용될까 봐!
전혀 티를 내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위로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조금씩은 다른 형태를 취하는 듯하다.
‘걱정하지 마라!’
‘믿는다, 힘을 내라!’
라는 얘기들도 정말 고마운 표현이지만
그냥 옆에서 든든하게 아무 표현 없이 지켜봐 주는 것
‘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건 때론 부끄러운 일이 되는 것만 가트다.
그래도 마음에는 울려온다.
그 고마운 마음만은 언제나 상대의 마음에 울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