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생각공장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호랑냥이 Mar 30. 2020

3월의 마지막 날의 전에

생각공장-호랑냥이

사람들은 언제나 항상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사랑이 그렇고 능력, 인생, 성공, 행복

그리고 부족함과 부유함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내게서 어떤 모습을 보고 싶은 거지?’


나는 내가 바라는 삶을 누군가에게 진정 보여주고 싶은 걸까? 그것이 아니라면 단지 내게 보여주고 싶은 삶을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통해 바라보고 싶었던 걸까!


이런 생각들을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때론 누군가는 여전히 어수룩하다 말하겠지?


가라앉는 기분의 저녁

그저 그런 흔한 생각들이

여전히 나란 이는 3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며 들어선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게는 부족한 고마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