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은지? 시험 준비를 잘 해서 빨리 시험을 보고 싶었던 순간. 오히려 시험 보는 것이 기다려지고 기대되었던 순간. 내가 준비가 되어 있으면 시험은 두렵지 않고 오히려 기다려진다.
반대로, 내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두려움이 앞선다. 시험을 피하고만 싶어진다.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도 다가올 성적이 걱정되고 괴롭다. 성적을 마주하기조차 두려워진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목표가 있고, 꿈이 있고,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 미래가 두렵지 않다. 오히려 기대된다. 하루하루 미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만약 지금 너무 두렵다면, 삶이 너무 힘들다면, 내 삶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미래를 준비를 하기보다 현재를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어차피 사는 것 매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내 삶을 잘 준비하고 있다면, 오히려 시험을 치고 싶은 아이처럼 매일 내 삶을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 살아가게 된다. 준비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축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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