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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an 03. 2019

사내 벤처 프로그램, 영스타 2기 with CJ ENM

"사내 스타트업(CV, Corporate Venture)의 현실화는 구성원과 기업 모두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패스파인더넷,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CJ ENM의 아이디어 현실화에 힘쓰다.


2017년에 처음 진행되었던 CJ 오쇼핑 Young Star 프로그램, 기억하시나요?


사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CJ 오쇼핑과 패스파인더넷이 처음으로 협업했던 프로젝트인데요, 사내 교육하면 떠올랐던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던 교육이라 그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체 6개 아이템 중 2개 아이템이 실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으며, 그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영스타 2기도 패스파인더넷이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기사로 살펴보기)


그럼 2기에서는 어떤 교육이 진행되었는지 살펴볼까요?




1. 아이디어 해커톤으로 문을 연 Young Star 2기


이번 영스타 2기가 시작된다는 공지를 올리자마자 저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기와 비슷하리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지원자가 폭주했기 때문입니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서류 심사를 거쳐야했고, 서류를 통과한 쟁쟁한 지원자들 사이에서도 한번 더 옥석을 가려내야 했기에 1박 2일간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5개팀을 최종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2. 실제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


사내 스타트업 육성, CV(Corporate Venture)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은 작년 이맘때보다는 확산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교육 수준은 지금까지의 HRD 교육과 큰 차이가 없었고, 심지어는 기존 교육 커리큘럼에서 이름만 바꿔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패스파인더넷은 호평을 받았던 작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서 인사이트 포럼과 인텐시브 코칭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1. 인사이트 포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New Tech 트렌드’ 를 시작으로 청년 스타트업 CEO 3명이 함께 하는 스타트업 창업기 세미나, 그리고 최근 시장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금융 핀테크까지.


당장 사업아이템을 현실화해야 하는 상황에 딱 맞는 주제로만 구성한 후, 실제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 인텐시브 코칭 코스


해커톤과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아이디어를 더욱 더 정교화시키는 코스인 인텐시브 코칭에서 패스파인더넷 코치들은 팀별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패스파인더넷 코치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팀별 개인 역량에 맡겨도 무방했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의 PT까지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실전처럼 PT를 진행한 것은 물론, 영상 촬영까지 해서 PT 과정에서의 사소한 습관과 말투까지 세부적인 피드백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의사결정자와 고객을 설득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향후 사업화가 진행되었을 때 각 팀의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기에 코치진은 그 어느때보다 피드백에 집중했습니다.


영스타 2기가 모두 끝난 현재, CJ ENM 내부에서 각 팀별 최종 평가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사업화 대상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대표이사 직속 인큐베이팅 조직이 마련돼 독립된 업무공간과 사업자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동안 고생한만큼 Young Star 2기 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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