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배틀로얄, 넷플릭스, 일본영화, 영화리뷰, 리뷰, 영화

by 강재상 Alex

배틀로얄, 넷플릭스를 통해서 다시 본 '배틀로얄'은 역시 걸작이다! 기대한대로 대형화면에 선명한 화질로 보니 새로운 영화 보는 기분이었다. 걸작은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데, 배틀로얄이 그렇다.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20대때 본 배틀로얄은 배틀로얄에 참가하게 된 중학생들 시선으로 어른과 사회의 부조리함 그리고 젊은이들의 경쟁사회에 공감하며 봤다. 30대때 본 배틀로얄은 살아남기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어떤 선택과 생각으로 살아야 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40대가 되어 이번에 본 배틀로얄은 어른의 시작으로 보게 되면서 중학생들 보다는 선생님에게 공감하게 되더라. 힘든 세상을 젊은 세대에게 물려줘야만 하는 죄책감 그리고 길을 열어주고 싶은 책임감, 하지만 기성세대를 리스펙트하지 않는 그들에 대한 두려움과 애증, 인생 전환점에서 다시 보게 되는 어떻게 인생을 사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생각보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회한이 부딪히는 무기력감까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 만의 생각과 길을 찾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는 수십가지 방법을 보여준다. 연극에서는 '고도를 기다리며'가 있다면, 영화에서는 '배틀로얄'이 있다. 이런데 액션 스릴러로서 숨막히는 긴장감까지 선사하는 재미까지 있으니, 그냥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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