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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un 05. 2023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추천사

신간, 마케팅, 브랜드, 사업전략, 책, 브런치북대상작가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출간 전 부탁 드려서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이 12분이다. 모두 정말 바쁘신 분들이고 각자의 영역에서 인정 받는 분들이신데 진심으로 고마웠다. =)



1. IT동아 대표 강덕원


하루에도 수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기획부터 출시까지 셀 수 없는 고민과 선택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고, 때문에 관계자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달콤한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현실은 달콤함보다는 쓰디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성공한 제품의 스토리를 접하면 이제까지 알던 상식과 방법론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혹시 이제까지의 과거가 미래를 예측하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그럼 이제 어떻게 대응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할까? 강재상 대표가 쓴 이 책에는 이 질문의 답이 들어 있다. 그간 이해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대해 본다.



2. 비즈니스캔버스 공동창업자 & 대표 김우진


패스파인더넷 강재상 대표는 아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창업가를 만난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창업가 중 한 사람으로서 나는 이 책이 전달하는 내용 하나하나에 창업가들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읽는 이가 창업가나 예비창업가라면, 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빠르게 읽기보다는 꼭 ‘대화’하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 또한 예비창업가 시절 많은 창업 관련 글을 읽었지만, 돌이켜보면 꼭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이 말이 그 뜻이었구나’ 하고 뒤늦은 깨달음을 얻은 적이 많았다. 다시 창업을 한다면 이 책을 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 옆에 두고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크로스체크를 해나가고 싶다. 스타트업의 여정에서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대가는 비싸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은 창업가를 위한 필독서다.



3. 스타트업 창업가 출신 공인회계사 최정우,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 저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창업자가 가장 고민해야 할 것은 시장에 맞는 제품을 런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제품들이 처음부터 시장에 들어맞는 경우는 없다. 기대와 다른 결과에 창업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을 맞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창업자들에게 시장에 맞는 제품을 검증하는 방법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길을 잃을 때마다 손을 뻗어서 책을 펼친다면 잃어버릴 뻔한 시간의 상당부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강재상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옆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한 증언들은 당신이 막연한 시장을 헤쳐 나가기 위한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4. (주)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 김윤이


비즈니스 마케팅의 일타강사인 저자는 깊은 통찰력으로 마케팅을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을 제안한다. 또 누구나 익숙한 일상 속 사례들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본질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차원이 다른 판매로 당신을 이끌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소비를 행위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다.



5. 라이언로켓 대표 정승환


배운 대로 제품을 만들었고, 정석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론대로 마케팅하고 있는데 왜 생각대로 안 팔리는 것일까? 종이 위, 주어진 상수값에 따라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익숙한 우리는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과 시장 앞에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에게 신선한 관점과 길을 제시한다. 새로운 눈으로 우리의 서비스와 제품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회다.



6. 와이앤아처 상무 고은산


이 책은 원론적이지 않다! 흔한 일반론에서 멈추지 않고 현장 적용과 확장이 가능한 효율적인 접근법으로 마케팅 개념들을 전달한다. 마케팅에 관한 편견을 깨고 시야를 넓혀 Product-Market-Fit을 찾아가는 여정이 빠르게 읽히며, 실제 사례와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읽는 이의 이해를 돕고 적용의 폭을 넓혀준다. 특히 트렌드를 해석하고 PMF를 찾아가는 부분은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술과 소비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대표,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을 확신한다. 저자가 실무에서 경험하고 쌓아왔던 인사이트를 압축해놓은 ‘정수(Essence) ’로 구성된 만큼 자신 있게 일독을 추천한다.



7. 아톤모빌리티 대표 신임철, 서울경제 칼럼니스트, 『처음 만나는 행동경제학』 『처음 만나는 금융공학』 저자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관성을 깨뜨려야 한다. 기업의 마케팅 방식도 마찬가지다. 관성을 깨기 위해 저자는 고객과 시장 그리고 마케팅과 기획을 모두 삐딱한 관점에서 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 컨설팅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케이스가 저자의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단숨에 읽을 수 있는 마케팅 이야기책이다. 



8. 서울벤처스 CMO 나유업, 『나 코치의 파는 기술』 저자


마케팅은 단지 광고나 홍보의 개념이 아니다. 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고객을 이해한다는 착각에서 시작된 제품과 서비스는 결국 문을 닫을 수밖에 없고, 고객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다는 생각으로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는 끊임 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발전하게 된다. 이 책은 수십 권에 달하는 딱딱한 마케팅 고전을 쉽게 풀어 지금에 맞게 가슴에 와닿게 설명한다. 그의 인사이트는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 데 좋은 마케팅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9. Kearney Digital 파트너 최인철


이 책에는 ‘날 것’의 냄새가 난다. 저자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스타트업 창업자, 대기업 담당자, 투자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에서 고민한 여러 문제와 분석과 해결책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업계 내에 만연한 편견과 착각과 오해에 큰 소리로 외치듯 직설적으로, 시쳇말로 ‘뼈 때리는’ 깨달음을 전한다. 본인의 사업/서비스가 잘 되지 않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은 스타트업 창업자, 마케터, 대기업 혁신 담당자 등 관련된 모든 이들의 일독을 권한다.



10. 플라잉웨일 대표 백영선(록담)


‘아프니까 책이다!’ 마케팅 책을 부지런히 찾아 읽는 이유는 무언가를 잘 팔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여러 가지 접근과 관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개의 책은 ‘좋은 말 대잔치’다. 내 생각에 확신을 더해주니 금세 포만감이 느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한편 어떤 책들은 읽는 내내 불편하다. 내가 가진 이론, 경험, 상식을 정통으로 깨부순다. 에두르지 않고 시종일관 생각을 ‘돌직구’로 때려버린다. 이 책 역시 쎄다. 곳곳에서 내가 가진 생각을 계속 흔들었다. 아니, 마케팅 책을 읽는데 이 스릴감은 무엇일까? 다 읽고 ‘무너진’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니 그간 풀리지 않던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내겐 좋은 말 말고 뼈 아픈 돌직구가 필요했구나 싶다. 여러분, 우리 함께 아파 보죠!



11. YC컬리지 부대표 겸 마케팅 디렉터 문영호, 『팬을 만드는 마케팅』 『인스타그램 심리학』 저자


저자의 선한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스타트업을 코칭하며 얻게 된 깨달음. 이전의 지식들이 지금 사업을 하는 우리에게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전히 오래전 지식으로 사업을 하는 대표님들에게 이건 아니라고 외치는 저자의 목소리를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사업을 지금보다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이 책 여기저기에 보석처럼 박혀 있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고객, 마케팅, 트렌드 등에 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멋진 책이다.



12. 더워터멜론 공동대표 우승우,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 시대와 노는법』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외 다수 저자


마케팅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가 필요할 때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떠올린다. 마케팅의 바이블로 여겨지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하지만 이 책이 나왔을 당시에는 ‘디지털’도 없었고, ‘팬데믹’이나 ‘Gen Z’도 없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공식과 생각으로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팔려고 한다. 다양한 커리어에서 마케터로써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저자는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에서 지금까지의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트렌드와 시장과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한다. 치열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몸으로 배우고 익힌 저자의 틀을 깨는 관점과 방법을 통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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