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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Mar 10. 2017

거품을 거둬라!

자아, 자존감, 자신감, 사회생활, 직장생활, 인간관계, 심리

자기를 감싸고 있는 거품을 거둬내면 삶이 자유롭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니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을 위한 거품이 하나 둘 쌓여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그 거품이 원래 자기 모습인지, 남들의 기준인지조차 헷갈리게 된다. 그리고 그 거품은 어느덧 남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자기보호용 역할을 하고 있어서 남들 눈치 뿐 아니라 자기가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 거둬낼 수도 없게 된다. 

하지만 거품을 조금씩 버리면서 민낯으로 발가벗으면 처음에는 부끄럽고 상처받을지 몰라도 진정 자기다움을 찾고 자유롭게 된다. 내 마음대로 해도 그게 나이고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른 사람들 시선은 의식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이 그 원래 내 모습을 인정하고 좋아하지 않으면 이제까지 내 거품만을 보고 좋아한 것이기 때문이다. 순수한 내 모습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진정한 인간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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