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넷 근황

알렉스넷, 스타트업,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이미 필드로 나갔거나 시장 나가기 직전 단계에 있는 더이상 예비창업가가 아니라 창업가가 된, 직접 코칭했거나 하고 있는 알렉스넷과 스캠 선수들에게 최근 좋은 소식을 연이어 받고 있다. 투자 확정이나 기관 지원 확정 받아서 사업 안정화나 사이즈업 기회를 받았거나, 사업아이템을 보다 날카롭게 피봇팅해서 시장과 고객반응이 오거나,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해서 재정비를 완료했거나, 창업을 위해 달려왔지만 창업 대신 취업을 혹은 창업을 잠시 홀딩하고 재정비 기회를 갖으며 드디어 진정 자신이 가야할 길을 보다 명확하게 알게되는 등 각자 자기 자리에서 쏟은 열정과 노력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보상받고 있다. 보안문제가 있어서 각각의 소식을 오픈할 수는 없지만, 선수 개인이나 팀,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따로 연락해서 좋은 소식을 먼저 알려줘서 보람있고 내 일처럼 기쁘기도 하다. 날 포함해서 모두 지금처럼 우직하고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가자!!! 아잣!!! =)

알렉스넷에 합류시키고 싶은 스타트업팀이 현재 5개가 있다. 합류할 수 있는 기준에 부합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고, 합류는 그 팀들의 합류의사와 기존 멤버들의 동의도 필요해서 원하는대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욕심나는 팀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매해 평균 100여개를 훌쩍 넘는 팀들을 직접 심사하고 코칭을 하는데, 함께 하고 싶은 팀이나 선수를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이자 인연이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알렉스넷 멤버들 규모가 두배 이상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옥석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