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같이 글을 쓸 작가 분을 모십니다

주 1 회 이상 글을 발행 하실 분, 환영해요

by 알렉스키드
4년 간 브런치 작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도전을 만들어 왔고, 글을 통해 스스로를 배웠습니다.


짧지 않은 장문의 글을 고집스레 써왔고, 언제나 타협없이 긴 글을 썼고 그 글들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그리고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때로는 인스타그램에 쓰다가 브런치에 담기도 하고, 글이 안 써질 때도 우직하게 스스로와의 약속을 위해 마무리 지었어요.


글은 크게는 세가지 정도의 부류였어요.

매 에피소드마다 다음과 브런치 메인을 장식한 글(삼성 퇴사기, 부동산 매수기)

잔잔하게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은 이야기(육아, 자소서 첨삭/조언)

본업과 관련된 글이나 호응이 적은(공공기관 홍보 직무, 패션)

내가 쓰고 싶은 글, 남이 읽고 싶은 글은 분명 달랐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남들이 읽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읽히지 않는 글이라면 그냥 일기장에 쓰면 될테니까요.


매주 글을 발행해왔습니다. 브런치라는 플랫폼의 특성 상 ‘메인 뽕’을 맞으면 당장 뭐라도 된 것처럼 기대가 부풀기도하고, 다음 에피소드를 쓰다보면 머뭇대던 내용도 과감하게 담아 더 솔직하게, 도파민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쓰다보니 상술한 글 중 삼성 퇴사기는 대부분의 글을 비공개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생각지못했던 역풍에 홍역을 치를 뻔 했어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


혼자 쓰던 글, 궁금해서 두번의 그룹을 경험했습니다

매주 글을 쓰고 온라인 합평을 하던 그룹 : 글에 대한 객관성과 스킬, 공감을 배울 수 있었음

매주 글을 쓰고 연말에 소소한 졸업을 하던 그룹 : 내 직무 관련 전문성을 가진 이들의 글을 볼 수 있었음


알아서 혼자 쓰는글, 이제는 같이 쓰면 어떨까해요. 같은 열심이라도 다른 표현을 가진 사람, 시야를 가진 사람, 같이 노력하는 성장이 필요하죠.


이제는 세번째 글쓰기 모임을 직접 만들고자 합니다. 모임 기준은 굉장히 심플해요.

매주 1 건 이상 글을 발행하는 작가님

브런치 플랫폼을 넘어 ‘글을 가지고 뭔가’를 해보고 싶으신 분

남의 글을 읽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


돈을 위한 글쓰기는 아니지만, 내 삶의 지평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하는 바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적으면 적은대로 좋을 것이고, 많아도 어차피 열분 이상 모이지 않을테니까요.


온라인으로 매주 글을 발행하고, 성실히 서로의 글과 방향을 읽어주고, 한번씩 모여서 같이 성장하고자하는 작가님을 모십니다


편하게 댓글 또는 제안하기를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2026년 한해동안 각자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내서 글쓰기와 이를 통한 삶의 반경을 넓히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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