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다는 것

재능보다는 꾸준함

by alex kang

흔히 결심한 것을 지키지 못한 경우가 있다. 우리 대부분의 일상은 그렇다. 글을 쓰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것도 다르지 않다.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보면, 길지 않은 삶에서 내 뜻대로 된 것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되어온 게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는 “운”에 호소하고 어떤 이는 절대자가 베푼 은혜에 호소하지만, 금생에 가장 많은 걸 누리며 사는 것으로 흔히 소환대는 일론 머스크조차도 마이크를 들이대면 십중팔구 “러키”를 언급할 것이다.


사실 내가 글을 올리는 동기도 단순하다. 작가로 ‘인정‘받은 후 먹고사니즘에 천착하여 글을 쓰는데 소홀했다. ’ 글 좀 쓰라 ‘는 브런치의 오토파일러팅에 힘입어 글을 올리기로 했다.


용기를 내어 발언하자면, 글쓰기는 재능과 별 상관이 없다. 그저 은근하게 하고자 하는 바를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꾸준함이 언젠가는 일을 낸다는 신념이 중요하며, 특히 글쓰기에 있어서는 거의 정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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