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850426, Pencil Holder, 157 pcs
레고의 세계에 빠지다보면, 모든 것을 레고로 하고 싶어진다.
핸드폰 케이스, 몰스킨, 물건 정리함..생활 속 레고 제품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내 책상을 알록달록하게 바꾸어준 레고 연필꽂이!
레고는 조립 전 악세사리를 꼭 먼저 확인한다. 미니피규어, 스티커와 같은. 이 연필꽂이에는 센스있게 연필이 두 자루가 들어있다.
조립은 157 피스인데다가, 파랑, 초록, 노랑 줄을 쌓다보면 규칙을 깨닫게 되어 후루룩 만든다.
맨 위에 보면, 빨간색 레고와 하얀 레고를 섞는데, 이렇게 페인트 칠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깨알 장치. 페인트 공 옆에는 페인트 통도 있고, 커피도 한 잔.
완성한 모습이 파버카스텔 연필깎이와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다. 내가 가지고 있는 터키 아델 연필까지 주루룩 담으니 일하고 싶은 책상 완성. 아! 저 그림에 하얀색 브릭 부분에는 lego로고를 붙여야 하는데 사진에는 블록을 뺀 채 찍었다. 이쁘다 이뻐!
1000피스 이상 레고에서는 항상 레고 블럭이 몇 개 남았는데, 이 제품은 하나 남김 없이 정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