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쓸쓸하다.
그날의 날씨가 좋으면 좋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온전히 느끼는 각자의 길.
곧이어 기다리던 누군가와 만나게 되든지 다시 혼자가 되어 하루의 나머지를 사용하게 되겠지만 이 시간만큼은 절대적으로 모두가 타인이다.
하루의 해가 동에서 서로 움직이는 동안 내가 해냈던 몫을 셈해본다.
고독하지만 슬프지 않은 하루를 생각한다.
Still better than yesterday, 백가지의 이야기를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