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량바라기 May 03. 2021

경남 황매산 철쭉 고원을 아시나요

코로나19로 없어진 황매산 철쭉제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 이희동

                                                                       

태백산맥의 끝부분 경남 산청군과 합천 군 사이에는 황매산이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황매산을 그 지역의 8경으로 지정하고 홍보하느라 정신이 없지요.

황매산은 산 꼭대기 부분의 너른 목장지대인 황매평전으로 유명합니다. 1000m 넘는 곳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지요. 산을 올라 주위를 바라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타고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황매산은 그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애용되어왔습니다.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단적비연수>, <바람의 나라>, <천군>이나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등이 있지요. 산청군 쪽에서 올라가다 보면 이를 기념하듯 영화주제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황매산은 이 밖에도 요즘 같은 봄이면 더 유명한 것이 있는데 바로 철쭉입니다.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이라 할 만큼 철쭉이 고원에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이 때문에 합천군과 산청군 모두 5월 초에 철쭉과 관련된 축제를 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취소되었네요. 대신 작년, 올해 그만큼 자연이 복원되겠지요.








매거진의 이전글 싱그러움이 가득한 '무주 적상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