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온라인 마케팅 팁 소개
변호사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은 법률서비스 정보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마케팅 결과를 통해 유입된 잠재 의뢰인들이 바라는 건 크게 보면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유입된 잠재 의뢰인은 가장 먼저 자신과 유사한 사건이 있는지 찾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민사/형사/이혼/가사/학교폭력 등 다양한 법률 분야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내가(잠재 의뢰인) 지금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가장 유사한 혹은 똑같다고 생각되는 사건이 있는지 가장 먼저 찾기 시작한다.
따라서, 변호사 마케팅에서 핵심은 의뢰인 눈높이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야기" 베이스로 포스팅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다.
예시 1.
40대 전업주부 A 씨는 얼마 전 남편이 직장 동료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결심합니다. 남편의 불륜을 입증하기 위해서 abc 가 필요했으며, 남편이 유책 사유가 있었기 때문에 위자료로 청구할 수 있었습니다....
예시 2.
김미라 씨는 대형 회사에서 일하는 40대의 여성입니다. 남편인 김철수 씨는 동일한 회사에서 일하며, 얼마 전부터 동료인 이하나 씨와의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불륜을 발견한 미라 씨는 분노했으며,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불편한 상황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된 미라 씨는 우선적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변호사는 미라 씨에게 불륜에 대한 증거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라 씨는 철수 씨와 하나 씨의 불륜에 대한 명확한 증거, 특히 이들의 성적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그리고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통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위 예시 1 번과 예시 2번을 보면 같은 이야기이지만, 일반인 눈높이에서는 2번의 글이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마치 주변에 지인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야기의 당사자가 비슷한 상황이라면 의자를 당겨앉아 이야기에 몰입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당사자라면, 이야기의 결말 중요하겠지만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예시 2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의뢰인 1인칭 시점에 빙의해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면 더욱 큰 효과가 있다. 이제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실제 예시에 대해서는 법률사무소 푸르른날 최동훈 대표 변호사님의 글을 예시로 소개한다.
이 주제는 어쩌면 변호사 마케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의뢰인 입장에서 중요한 내가 선임하게 될 변호사 즉 사람이다. 그런데 대부분 변호사 사무실의 경우 변호사 개인을 브랜드로 보지 않고 법무법인 혹은 법률사무소 등 사무실을 브랜드로 홍보한다. 자연스레 변호사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약력을 제외한다면)
심지어 포스팅조차 외부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글을 보고 간접적으로 대표 (혹은 담당) 변호사 개인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 때문에 (대표) 변호사 개인을 브랜드로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기획 / 발행을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물론, 이렇게 작업해 본 경험이 없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변호사 개인을 브랜딩 작업하는 부분은 전문 마케터/기획자의 도움을 받아 적어도 1년 정도(혹은 필요에 따라 그 이상) 콘텐츠를 누적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아마 변호사 마케팅을 진행해 본 변호사 사무실이라면 내가 위에 적은 글이 무척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아직 더라이프 외 어떤 업체도 이런 접근 방법을 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다들 비슷하게 보이는 변호사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를 내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변호사 마케팅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컨셉사진 촬영 서비스는 다음 링크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