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친구가 책을 냈습니다!
친구의 첫 책이죠!
사실 저희 부친은 수십 권의 책을 낸 분이시라
책을 내고 수상을 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나요? ㅎㅎ
그냥 저희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었어요.
친구 아리의 첫 책 은 이름하여
“결혼에도 휴가가 필요해서”
전문 번역가이자 장기 여행가인
아리와는 중학교때부터 친구이죠.
당시에 공부도 꽤 잘 했는데
독서실에서 시험 공부는 안 하고 일반 책을 읽고 있어서 의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발리에서 몇 년 간 꾸준히 쓴 글을 모아
A4용지 한뭉큼에 프린트해서 읽어 보라고
나에게 건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생각해 보니 벌써 재작년 겨울 이야기이네요.
지금은 말레이시아 저택에서 딸이랑 수다쟁이 고양이랑 토끼같은 남편이랑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친구는 이미 십수년 전 딸이 5살때인가?
그것도 한여름에 단 둘이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기도 했죠.
한 달 남짓을요!
주관을 가지고 사는 것은 쉽지 않죠.
주관을 지키며 그것에 만족하며 사는 건 더 어렵고,
아니, 자기만의 주관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이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단숨에 A4용지 뭉치에 담긴 친구의 글을 읽고,
내 안의 힘,
어떤 비바람에도
나를 끝까지 지켜주는 그게 뭘까 깊게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내가 가진 내 안의 힘은 뭘까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책의 내용은
트렌티노의 메토도 클라시코 스파클링처럼
산뜻하고 즐겁고도 평온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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