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엄청난 행사가 시작되었다.
나는 1시간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초행길이라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서둘렀다.
바람이 불고 추웠다.
팀원들과 입구에 만나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난 너무 일찍 도착해 일부러 한 5분 전 쯤에 약속 장소에 가니
모두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팀은 총 4명이고
이번 행사의 어쩌면 가장 대외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맡았다.
와인 업계의 중요한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방문해서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내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와인업계 대모를 만난 일이 가장 멋진 일이었다.
주변 모든 사람을 다 얼려버리는 카리스마에 무서운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말을 붙이니 너무나도 친철하고 귀엽기까지 했다.
열정있다는 표현보다 그래.. 기 센 사람들이 모이면 그 장소에 터질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진다.
기절하듯 하고 내일 다시 시작.
오늘의 감사:
좋은 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