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웃기다. 알레산드라가 페북 친구 신청을 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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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니까
그리고 점점 나이를 먹으니까
세상 돌아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할까봐 조금 걱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보수적인 사람인데
유연하게 적응하지 못 할까봐.
요즘 느끼는 건
패러다임이나 규칙 원리 자체가 아예 새로운 형식으로 변한 것 같다.
받아들이고 따라가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불평만 많은 고약한 늙은이가 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시도 중...
그래도 아직도 책은 종이 책이 좋고,
엄마아빠를 위해 말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고
페북의 짜고치는 친목질도 싫다.
나같은 찐I에게는 너무도 전투적인 세상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나도 해 봐야지.
오늘의 감사:
얼굴 못생겨졌다고 말해주는 솔직한 동생이 있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