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3일



드디어 일요일!

오전에는 등산을 갔다! 드디어! 등산 너무 좋아...

정상에 있는 산장 같은 곳에서 먹고 마시고 내려왔다.

예전에는 무릎이 좀 아팠는데

이상하게 요즘에는 골반이 아프다...

무릎에 힘을 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골반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닌가 싶고...

요즘엔 정말 시간이 제일 아깝다.

뭘 사러가도 사이즈가 없으면 안 사거나 대충 맞는 걸 사지

주문해서 다시 가거나 찾으러 다니거나 하지 않는 듯.

등산화도 좀 큰데 그냥 샀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모저모 많이 집착을 버린 듯. 물론 남은 집착 엄청 많지만.


오후에는 바로 와인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

같이 가자는 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오늘 별로 가기 싫어하던 차에

같이 가자고 문자가 와서 그냥 간다고 했다가...

혹시나 하고 갈거냐고 다시 문자를 보냈더만

우리 표 예약했다고 하길래

헐... 왜 묻지도 않고 표를 산 거임...

이러고 있었다.

오늘 호텔 앞에서 만나서 표 값을 주니까

날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왜 그랬더니 자꾸 자기한테 왜 돈을 주냐고...

알고 보니

자기 남친거랑 자기 표를 예약한 거였음.

주어가 중요한 것이고.

무튼.

만나기 껄끄러운 사람을 만났지만

잘 대처한 것 같고...

협회장님이 다음주 세미나 준비도 알려주시고

다른 지역 협회장도 간만에 만나 인사하고 좋았다.

언제나 행사 갈 때마다 공부 좀 하자 하자... 하는데 못 하고 있는 나.. 아니.. 안 하는 나...


막판에 취해서

내가 좋아하는 와인잔을 두고 왔다...

다행히 친구가 자기걸 준다고 함...


과음하지 말아야지. 진짜.. 요즘엔 더 잘 취하는 느낌...


오늘의 감사:

그래도 챙겨주는 사람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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