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탈리아에서 출발한다고 연락이 왔다.
조심히 오길.
오늘 마감을 끝내자.
돈만 쫓냐?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두 부류인 듯.
하나는 본인이 정말 돈이 아닌 뭐... 본인 원하는 걸 팠는데 잘 된 사람.
아니면
내 등골을 값싸게 빼먹으려는 사람.
음.
내가 그냥 보통의 인간인 것 같으면
(그다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특출난 것도 없다면)
돈이라도 열심히 쫓아야 한다고 본다.
처음으로 엄마가 유산 관련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했다.
뭐라 말해야 하나 혼란스러웠다.
그냥 응 이라고 대답은 했는데
뭔가 기다렸단 듯 받아들인 것 같기도 하고
엄마는 어떤 기분일까.
흠.
이 기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데
끝낼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