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 있을 때 축하를 건네는 말은
익숙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다.
내가 과연 그 속을 헤아릴 수 있을까.
사돈 어른은 간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친구와 친지들을 모아 정말
파티를 하셨다. 페어웰 파티.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그리고 1달 후 돌아가셨다.
나보다 건강한 우리 아빠는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고 한다.
걱정되고…
엄마는 1시간 남짓 거리의 외할머니 산소에 나를 데려가지 않는다.
한사코 데려가지 않는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유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