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3 오전12시41분

by All Kim

언젠간 잊혀질거야

시간이 약이야

이말이 왜그렇게 싫고 미웠는지

나는 그러지않겠다고

두고보라고

니가그리울때마다 나는 다짐을 했다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하루24시간중 23시간 50분정도

자고있는중에도 니가그리운것 같았으니까

무엇을 하던 그끝엔 니가있었으니까


그런데

미지근한것이 세상에서 제일 싫던내가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겨울에는 눈을 볼수있어 행복했던내가

눈을 피해 우산을 쓰고

감정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했던내가

누구보다 차분해지고...

참 많이도 변했다


오늘낮

아주 뜨거운 공기속에

속해있던내가

지금 이시간이 너무 덥지만

혹시 행복한건 아닐까

시간이모든것을 해결해준다는

그말이 백퍼센트

이해가 된것도 같아서

또 내가그렇게 싫어하던

감정없는 어른이 된것도 같아서

변하지않는건 없다는걸

너무 슬프지않게 느끼는내가

당연한듯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