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잊혀질거야
시간이 약이야
이말이 왜그렇게 싫고 미웠는지
나는 그러지않겠다고
두고보라고
니가그리울때마다 나는 다짐을 했다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하루24시간중 23시간 50분정도
자고있는중에도 니가그리운것 같았으니까
무엇을 하던 그끝엔 니가있었으니까
그런데
미지근한것이 세상에서 제일 싫던내가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겨울에는 눈을 볼수있어 행복했던내가
눈을 피해 우산을 쓰고
감정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했던내가
누구보다 차분해지고...
참 많이도 변했다
오늘낮
아주 뜨거운 공기속에
속해있던내가
지금 이시간이 너무 덥지만
혹시 행복한건 아닐까
시간이모든것을 해결해준다는
그말이 백퍼센트
이해가 된것도 같아서
또 내가그렇게 싫어하던
감정없는 어른이 된것도 같아서
변하지않는건 없다는걸
너무 슬프지않게 느끼는내가
당연한듯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