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4
잘못마시는술을 마셨다
한병두병세병네병다섯병
기분이좋아마셨다
그런데
왜갑자기 슬픈기분이드는지
왜갑자기 니가보고싶은지
꽉잡아놓았던
이성을 놓는순간
나는 늘그랬듯 니가 미치게 그립고
슬픈기분이든다
어디에 있는지도 무엇을 하고있는지도
모르지만 나는 니가 항상 그립다
술을 많이 마셔야만
표현을 할수있는 내가 슬픈것도 같지만
그게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인것 같기도하다
즐겁게 한잔하고 들어와 혼자가 되는순간
그순간부터 잠이드는 순간까지
나는 니가 미치게 그립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나는 니가 많이 보고싶다 빛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