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파괘자

<월간 언어도단>에 이 글을 바칩니다.

by 다뜨베이더

2틀 하고도 9홉 시간이나 기다렸다.

가게 홍보용 벤허간판 디자인 의레를 내가 막귄건지, 업체가 나에게 막귄건지 간음이 안 됐다.

어제 감쪽같이 살아진 벤허간판을 두고 내가 상심했을 때, 이웃은 나에게 너무 개념치 말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검은 머리가 팥뿌리 되도록 열심히 일해왔다. 벤허간판을 훔쳐간 사람이 격멸스럽다.

나도 이제 나이가 결혼 정련기에 접어들어서 건강괄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고담백 적칼로리의 음식을 먹어야 좋다는 것은 고정간염이다. 나는 고담백 곡칼로리의 음식을 맘 놓고 먹어도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그건 귀신도 고깔 노릇이다. 남들은 불없다고 하지만, 나는 별로 게이치 않는다.

어제는 홀로 어느 째즈빠에 앉아서 기네스 흙생맥주를 마시며 서울의 약영을 발아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긴감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얻던 남자가 김을파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눈을 불알이며 그 남자를 꾀뚤어보았다.

"이봐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말고, 소란스러운 행동은 그만 끊내주시죠?"

그는 나를 놀여보며 대답했다.

"나보고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소."

이런 부류의 인간을 진정시키는 것은 꽤 난위도가 높은 일이다. 가뜩이나 날씨도 후덕지근한데 말이다.

"그럼 하던 일 계속하시던지요."

나는 미소를 먹음고 단백하게 말했다.

그는 갑자기 오나한 얼굴을 하면서 다시 말했다.

"뭐야 당신! 이렇게 갚진 대화는 너무 오랫만이잖아? 내가 감빵에 단여와서 많은 사람들과 동거동락해봤는데, 거기서도 화나면 뒤집어 없는 것은 누구나 맞찮가지였어. 하지만 나는 무족권 참았지. 그래서 나만 빼고 다 무기징혁을 성고받았지. 나 정도면 굉장히 문안한 스타일이야."

이 남자 정신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대화를 계속 이어갔다.

"무슨 잘못을 했길래 감옥에...?"

그는 체념한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말이화나. 그 씨앗을 외국에서 사가지고 들어왔어. 마치 문익점이 모카씨를 가져온 것처럼 말이야. 근데 공항에서 문제가 붉어졌지. 탐색견이 나를 보더니 무슨 바람물질이라도 찾은 것처럼 지져대는 거야. 경찰관들이 나에게 신분증을 요구했어. 이건 명백한 불신검문이었지. 엄청난 사생활치매이기도 하고. 나는 반듯이 해야 할 일이 있고, 바쁜 사람인데 소히 말하는 시럽계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해서 이렇게 무시를 당하고 있는 거였지."

그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자니, 아주 과간이었다. 나는 설합에서 두 종류의 담배를 꺼내 들고 그에게 물었다.

"어느 것이 더 낳아요?"

그는 조금 감동한 눈치였다.

"담뱃값도 비싼데 고맙군. 그렇다고 너무 생생 내지는 마. 언젠가는 내가 이 빗을 값도록 할 테니까. 대신 분활납부로."

그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나는 정말 어의가 없었지만, 당당하게 경찰관에게 이이를 재기했어."

"여보쇼 경찰관 양반. 초면에 신뢰지만, 지금 나는 미국에서 아버님 장래를 치르고 돌아오는 길이요. 삶과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수박겁탈기식으로 탐색견을 내세워 사람을 죄인 치급하고 다짝오짜 오랄을 내밀면 되는 거요? 지금 내가 시럽계라고 무시하는 모양인데, 나는 공부는 잘 했지만 치업을 위해 일부러 입문계를 포기했었소. 수확여행 한 번 갈 시간도 없었지. 그리고 현역 병장 출신으로 한 때 생명을 받쳐서 나라를 위해 일한 사람이요. 숯처녀였던 누나는 시집 한 번 못가보고 연세살인마에게 희생되었어. 나는 누나가 남긴 유일한 혈육이었던 조카를 않아주었어."

"저기... 잠깐만... 뭔가 앞 뒤가 맞지 않는데요? 누나에게 어떻게 아이가 있었죠?"

그는 고개를 괄호저었다.

"계속 들어봐. 몇일 뒤, 동네 마트 활인행사 코너에서 이벤트 응모용 오회말카드를 작성하고 있던 연세살인범이 회계망측한 모습으로 붙잡혔어. 그는 아동확대로 여러 차례 경찰수사를 받은 적이 있는 악지리였지. 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어름처럼 굳어버렸어. 일단 물을 한 목음 마시고 그에게 다가섰지."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키가 헌칠했어. 호르몬 붐비가 남달랐던 거야. 게다가 성격도 확근했지. 그는 마치 황제를 아련하는 듯한 자세로 나에게 합이금을 제시했어. 그건 마치 악마의 속사귐과도 같았지."

나는 점점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나는 그다지 외례어를 즐겨 쓰는 사람이 아니지만, 말하자면 그는 타고난 '스토리텔러'였던 것이다.

"그 당시 아버지는 침해노인이셨어. 나는 아버지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인권비도 제대로 받기가 힘들었지. 고된 하루하루를 보냈어. 그래서 누나가 입덫을 하는 것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거야. 누나는 헛기침으로 입덫을 가리려고 했던 것 같아. 나는 그 때마다 입인후과에 가보라며 짜증을 냈어. 모든 건 맘처럼 잘 않됐지. 아무튼 나는 얼른 사건의 종집우를 찍고 싶었어."

그는 갑자기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황급히 물었다.

"지금 몇 시지?"

"여덞시 반이요."

"이런, 가봐야 할 시간이군."

그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쉬웠지만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을 수는 없었다.

"저... 존암이라도 알려주고 가시죠."

그는 내 어깨를 툭툭 치며 야릇한 표정으로 내 귀에 속삭위듯 말했다.

"연세살인범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 그리고 명심해. 지뢰사정은 항상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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