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영어로 책을 기억하다

기억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by 불이삭금

책을 읽고 그냥 덮어두면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감동들도 같이 덮이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오래 흐르게 되면 이젠 책의 줄거리도 가물거리고, 급기야는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헷갈리게 되지요.

그래서 독후감을 쓰게 됐습니다. 책을 읽었을 때의 감정, 감동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싶어서요.


저는 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우리말로도, 영어로도.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한다지요. 그래서 영어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이제 영어 독후감도 써보려고 합니다.


기억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더 잘 쓰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 <영어로 책을 기억하다>는 <불이의 책 수다>에 올렸던 독후감의 영어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