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청년의 도전(2)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by 엘라이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이 끝났다. 프로그램들은 잘 짜여 있었고 내일 아침 일어나서 출근하는 기분으로 가는 게 힘들긴 했었다. 그렇지만 가면 또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 물론 단시간에 친해질 순 없었지만, 마지막에는 수다 떨 수 있는 사이는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강사님들이 오셔서 취업 준비를 도와주었다. 덕분에 막막했던 자소서 쓰기도 준비를 완료했다. 한 군데의 자소서를 넣어 보았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 사업 이상의 의미가 큰 거 같다. 게으르게 잠만 자던 내가 도전 사업에 도전해 보고 자기소개서도 스스로 써보고 다른 사람들 도전하는 것에 자극 느끼며 지냈던 8주 같다.

앞으로는 살도 빼고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해 보는 내가 됐으면 좋겠다. 사실 살 빼는 게 우선이라고 느꼈다. 뚱뚱한 몸으로는 면접장에 갈 수 없으니까요. 사실 조금씩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내 안에 생긴 변화가 기특하다 밖에서 단거 안 사 먹고 집안에서도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난 당중독자다. 중독을 끊어 내지 않으면 다이어트도 실패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한 걸음씩 입맛을 바꾸고 폭식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감사합니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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