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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앨리 Apr 12. 2022

간절함은 바람이 아니라 "행동"이다.

간절하게 바란다는 것의 의미

아침 운동을 마치고 평소보다 10분 정도 빨리 회사에 도착했다. 커피를 마시고 일을 시작하려 했는데 괜스레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정신없이 분주하게만 보냈다. 그때 강점 코칭 스터디를 위해 모인 단톡방에 한 글이 공유되었다. 지드래곤의 이야기인데 재능을 강점으로 만든 그의 이야기가 인상에 남아 공유한다. 


(원본 출처)@doing_people
https://www.instagram.com/p/CcEThJOB7Vr/?igshid=YmMyMTA2M2Y=


열세 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드래곤. 일주일에 한 곡씩 만들어서 가져오라는 '자작곡 숙제'를 받았다. 어린 나이었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해외 연주곡의 멜로디를 활용해 숙제를 했다. 일주일에 한 곡씩 만드는 숙제는 1년이 지난 뒤에는 사흘에 한 곡, 이틀에 한곡, 다음에는 하루에 한곡이 되었다. 매일 곡을 만드는 습관 때문일까 자작곡 숙제는 멈췄지만 지드래곤은 멈추지 않았고 "스스로 찾아서"곡을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진짜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더라고 그것을 능력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간절함은 바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끈질기고 간절하게 매달렸을 때 꽃을 피울 수 있어요.
적당히 해서는 아무것도 안돼요.




사진 출처 : Photo by Brett Jordan on Unsplash

그의 이야기를 접하며 어제 나는 어제 나의 일에 적당히 해버린 것은 아닌가 돌아본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 반성한다.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고 거기에 노력이 더해지지 않으면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없다. 재능을  강점으로 만드는 노력은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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