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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인천, 월미도
하늘의 소리가 듣고 싶을 때
바람의 냄새를 맡고 싶을 때
파도의 전율을 느끼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채워지지 않는 감정들은 어디에서 보충하나요.
제 마음속에는 주유소가 없는걸요.
사진 글/ 김민형
2년간 캐나다부터 아르헨티나까지, 아메리카 대륙 2만 킬로 종단. 여행을 곱씹으며 일상을 삽니다. alsgud0404@naver.com -사진의 무단 이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