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이 쌓인 자연

The Wild of El Salvador.

by 김민형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El Salvador에 입국한 날. 이민국을 빠져나와서 바라봤던 풍경.



국경을 넘고 해 질 녁까지 자전거를 탔다.

눈앞에 보이는 오르막에 한숨을 내쉬며 자전거를 세웠다.


1.5리터 패트병에 든 미지근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숨을 고르며 옆을 바라본다.


갈색,연두색,녹색,흰색,하늘색

층층이 쌓인 자연의 색깔이 두눈을 자극한다.

두 발로 밟고 있는 자연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