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서 해야할 말이라면 하지 않기로 했다

by 신호수

숨어서 해야할 말이라면 하지 않기로 했다 그 말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점점 말이 줄어들고 있다 누군가 이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렇지만 이토록 한가로운 문제를 푸는 사람이라면 그의 말을 듣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거야 마치 내가 모 밴드의 요상한 음악을 듣고 심신의 안정을 얻지만 그 밴드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과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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