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보석을 마시는 느낌의 막걸리
<제원>
재료: 찹쌀(국내산), 라즈베리(폴란드산)
도수: 13.5%
용량: 500ml
용기: 에칭 유리병
기타: 효모배양액(물, 포도당, 효모), 개량누룩, 유산균배양액(물, 포도당, 유산균), 비트(국내산), 화자오, 히비스커스, 우뭇가사리
살균여부: 생막걸리, 5개월
<연락처>
농업회사법인 (주)서울효모방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60, 지하 104호
<맛>
산미: 중상
감미: 중하
탁도: 중
탄산: 중하
감칠맛: 중하
<코멘트>
단홍은 '루비색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서울효모방 표현)' 술이다. 붉은색에 화자오, 히비스커스 등이 들어가 일반적인 쌀발효주와는 다른 강렬한 향신향과 허브가 있다. 우뭇가사리가 들어갔다고 젤리같은 식감은 아니지만 보디감에 공헌을 한 요소인 듯.
양조장의 추천은 먼저 윗물을 마시다가 섞어서 마시라는데, 아는 박람회 때 섞인 것 시음주를 마셨다. 이런 색은 더러 본 것이지만 확실히 향신료와 허브의 배합 등은 남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개인적으론 많이 마시긴 조금 부담스럽다는 느낌도 있지만, 보디감 탄탄한 탄닌형 레드와인이 어울리는 곳이라면 단홍도 잘 어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