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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들 Oct 29. 2020

단풍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색과 패턴. 지난주 전주에 가니 유독 단풍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이 먼저 펴야 정상일 텐데   서울에서 단풍을 제대로  기억이 없지? 하면서 전주의 단풍을 만끽하고 수서역에 내리고 보니 웬걸 지천에 물들어 있었다. 그냥 내가 단풍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거다. 그렇게 놓치고 지나가는 것이 많다. 가능한  음미하려면 걸을 때는 생각 말고 앞을  보고 걷자.


#아이패드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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