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색과 패턴. 지난주 전주에 가니 유독 단풍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이 먼저 펴야 정상일 텐데 왜 난 서울에서 단풍을 제대로 본 기억이 없지? 하면서 전주의 단풍을 만끽하고 수서역에 내리고 보니 웬걸 지천에 물들어 있었다. 그냥 내가 단풍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거다. 그렇게 놓치고 지나가는 것이 많다. 가능한 한 음미하려면 걸을 때는 생각 말고 앞을 좀 보고 걷자.
#아이패드드로잉
이야기를 그리고 요가를 나누는 버들입니다.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물건이 건네는 위로>, <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를 그리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