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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영킹 Feb 16. 2022

스타트업이 계속, 계속, 런칭하는 방법

Y-Combinator Startup School  4강 내용 정리


세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Combinator가 어떻게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는 내용들을 요약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앞선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글: Y-Combinator는 어떤 곳인가?
https://brunch.co.kr/@amandaking/265 )

두 번째 글: YC스타트업 스쿨 1강 '어떻게 고객들과 대화를 해야 하나요?
https://brunch.co.kr/@amandaking/266 )

세 번째 글: YC 스타트업 스쿨 3강 '어떻게 MVP를 만들죠?
https://brunch.co.kr/@amandaking/267 )


이번에는 YC 파트너 Kat의 <How to launch (Again and again)> 발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3xU050kMbHM


이 영상도 YC 유튜브에 올라와있으며, 댓글 중에 보면 핵심 내용 타임라인을 적어놓은 분이 있습니다. 


00:00:00 Kat Mañalac Introduction  

00:00:13 Change the way you think about launching – No one will care about your launch  

00:01:14 All the ways you can launch  

00:01:39 Why you want to continuously launch?  

00:02:32 Silent launch 

00:03:53 Friends and Family launch  

00:05:06 Launch to strangers  

00:06:30 Online communities  

00:09:23 What to do if you are not an active member of the community? 

00:10:22 Biggest piece of advice not launching on online communities – Write like you talk  

00:10:35 How to introduce your company in online communities?  

00:11:34 Request for access launch  

00:12:57 Social media and launching to bloggers  

00:14:03 Note – Avoid paid marketing (pay-to-play)  

00:14:42 Pre-order campaign for hardware/physical product  

00:15:43 New feature/product-line launches  

00:17:05 Note – Build your own community  

00:18:49 Summary – Stop thinking about launching as this one moment in time  

00:19:43 ~ Q&A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부분을, 모든 문장 직역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의역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원래 서비스 런칭은 한 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 왜 계속 런칭해야 하는가?

(1) A/B 테스트를 위해

(2) 유저들이 어떻게 쓰는지 관찰할 수 있다.

(3) 다양한 유저들의 그룹에 런칭하고 더 맞는 유저를 찾을 수 있다.


- 런칭의 방법



1) Silent launch

: 랜딩 페이지만 만들고 런칭해보기. 그럴싸한 제목, 회사 이름, 도메인, 콜투액션 버튼 등을 넣어서 가상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런칭하는 것이다. Product Hunt (낚시 프로덕트?) 실제 프로덕트처럼 만들어보고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다.


2) 친구와 가족들에게 런칭하기

: 가볍고 빠르게 만들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런칭해보는 것. 사람들이 어떻게 서비스를 사용하는지 반응을 보고 관찰할 수 있고 쉽게 느낀점, 피드백을 물어볼 수 있다.


3) 낯선 이에게 물어보기

: 타겟 고객이 있는 곳에 가서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실제로 이런 프로덕트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사용해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4)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기

: 내가 속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보자. 잠재/초기 유저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커뮤니티에 글을 쓰기 전에 룰을 잘 살피고 그들의 언어로 쓸 필요가 있다.


절대 로봇처럼, 마케팅 문구처럼 쓰지 말 것!!! 인간적으로 말해라.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회사 소개, 누굴 위해 만든 건지, 왜 만든 건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덧붙여서.



5) Request access launch

: 웨이팅 리스트를 만들어 보기. 바이럴 요소들이 만은 경우 특히 좋음.


6) 소셜 미디어 활용하기

: 인플루언서 / 블로거를 활용하는 것. 빠른 성장 가능. 하지만 돈 없을 때 무리해서 하지 말 것.


7) Pre-order 캠페인

: 하드웨어 / 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같은 경우,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다.


8) New feature / product 런칭

: 새로운 기능을 런칭하고 퍼뜨려보기.



- 그 외의 조언 "Build your own community"

평소 나의 서비스를 써줄 수 있을만한 사람들을 잘 관리하고 당신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두세요. 제품이 런칭되었을 때 그들에게 퍼뜨려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런칭은 한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세요.




여기까지. YCSUS 홈페이지에 보면 영상, 스크립트가 다 올라와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ycombinator.com/library/6i-how-to-launch-again-and-again 


당연히 아직 제품 런칭을 안 한 스타트업 팀에게 필요한 영상이기도 한데요, 우리가 만든 제품이 어떤 반응이 있을지, 계속해서 실험해보고 가설 검증을 해보고 싶은 경우에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들도 Q&A 포함하여 20분이 채 되지 않으니 필요한 분들은 위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세요!



(광고) 이번 글에도 막간 광고를 포함합니다! ㅎㅎ

작년, 스여일삶 멤버들과 YC 스타트업 스쿨 영상들을 함께 보고 스터디하는 온라인 모임을 진행했었는데요, 올해도 진행합니다.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에 모여 영상 2-3개, 아티클 1개 정도를 함께 읽고 발제 -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https://startupwomen.co.kr/event/?idx=107


온라인 - zoom으로 진행되는 모임이다 보니, 어디에 있든 편하게 접속해서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 중에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이 디파짓으로 스터디 후 환급해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유니콘을 꿈꾸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 홈페이지: https://startupwomen.co.kr

- 운영 중인 채널: https://litt.ly/startupwomen.kr

- 뉴스레터: https://bit.ly/SWIK_newsletter_

- 대한민국 여성 창업 백과 SWIKI : https://swiki.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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