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림책과 함꼐하는 행복한 영어교육 및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
미술관에서 영어를 만나다니, 너무 뜬금없지요?
사실, 여기서 미술관은 그림책 속 아름다운 삽화들을 말합니다.
미술관에 꼭 가지 않아도 아름답고 수준높은 그림들을을 그림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그러면서 영어까지 배운다면 1석 2조겠죠?
그림책으로 아이들 (초중고)의 영어 교육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학습법에 대해 풀어나가려고해요.
그리고 어른들도 얼마든지 그림책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어요.
여기에 실릴 이야기들은 사실, 현직 영어교사로서 그리고 영어교육 학자로서의 고민이 담겨있어요.
어떻게 영어 그림책 속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고 분석하며,
동시에 영어를 해석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영어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게 도와줄 수 있는 지를 공유하고자 썼습니다.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랄까요.
영어는 “표현을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거대한 목적이 아닙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독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라고 생각해요.
영어는 하나의 언어일뿐이고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일뿐인데 마치 대단한 목표처럼 되어버렸어요.
생각해보면 우리의 한국어도 계속 성장중인데, 유독 영어에 관해서는 “정복” “마스터”라는 표현이 많고, 이러한 것을 마케팅에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한국어와 영어는 서로 엮여가면서 계속 성장하는 중입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요.
저의 경험에 따르면 학생들은 생각의 흐름대로 영어를 한국어와 자연스레 섞어가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간 소통하고 마음을 이어 가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건 덤이구요.
그림책을 통해 영어를 “마스터”하려고 했는데? 라고 생각하셨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면,
결국 여러분의 영어는 어제보다 나아진다는 거에요.

또한 저는 저의 글들은 딱딱하고 건조한 교수학습법이나 이론에대한 설명보다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체험하며 만든, 시행착오가 결합된
교사이자 학자로서의 “여정”입니다.
교과서만으로 또는 문제집을 풀면서 일종의 grammar translation method에 회의를 느꼈던 저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생각, 감정, 창의력”을 최대한 공유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은 일종의 미술관도 같았어요.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 “대화”를 하고, 그림을 보면서 영어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을 들고 교실로 가면 마법같은 순간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의 창의적인 반응이나 작품을 보면 절로 탄성이 나왔지요.
여기서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입니다.
초등학생이 아닌 건 반전일 수도 있어요 :)
그런 빛나는 순간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면서
영어학습이 단순히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능동적인 표현 행위이며
bilingual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여기 제시된 방법은 교실뿐만아니라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쓰실 수 있어요.
저의 글을 통해 “풍부한 대화”가 가득한 교실, 가족, 식탁을 꿈꾸어 봅니다.
저의 글들은 꼭 영어공부만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그림책을 통해 넓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들어가고, 가족과 친구와 소통하고, 내 안의 세상과 소통하며 결국엔 나와 인생을 이해하는 깊고 넓은 시각을 같이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인생은 끝나지 않는 아름다운 여행이잖아요. 저의 글과 그 아름다운 여행을 함께하셨으면 해요.
앞으로 제 글을 읽는 모든 순간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글도 기대해 주세요. :)
빛나는 순간을 담아,
Ambermom 드림